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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 am 신뢰에요 온라인서 밈(meme)

by 세계의평화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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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신뢰에요 온라인서 밈(meme)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가 자신이

미국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연기한 말투가 온라인에서 밈(meme·인터넷유행어)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국내 주요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전 씨가 사용한 'I am 신뢰에요' 라는 멘트를 패러디한 'I am 행복해요' 'I am 심심해요' 등의 멘트가 도배되고 있습니다.

 

이 말투는 전 씨가 뉴욕 출신 재벌 3세 행세를 하는 과정에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업가 A 씨에게 사용한 말투를 패러디한 것으로 지난 26JTBC 보도를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 메시지에서 전 씨는 A 씨에게 "Ok. 그럼 Next time(다음)에 놀러 갈게요. Wife(아내)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 friend(하지만 네 친구)와 같이 있으면 I am(나는) 신뢰에요"라는 내용을 보냈습니다.

 

메세지 공개 직후 온라인 상에선 크게 화제가 되며 온갖 밈(meme)으로 번지고 있다. 쉬운 단어는 영어로 표현한 반면, 어려운 단어나 동사 사용에 있어서는 한국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주요 웃음 포인트입니다.

이같은 반응에 기업들도 발빠르게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도 최근 '헬로윈데이 특가' 이벤트 페이지에 'I am 특가에요~'. 'OK', 'Next time은 없어요~!' 라는 문구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도 현대모비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며 제목을 'I am 신뢰에요' 라고 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경찰은 전 씨에 대한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 피소가 이어지자 사건을 병합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전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청조는?

경찰이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 등이 드러나 논란이 된

전청조씨(27)에 대한 사기 의혹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최근 전씨 관련 사기 의혹이 확산함에 따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이미 접수된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금일 자로 이관받아 병합 수사 중"이라며 "향후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제보받은 내용을 근거로 지난 25일 강서서에 전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전씨는 제보자 A씨에게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받도록 유도했습니다.

 

A씨가 돈을 건네지 않아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전씨를 A씨에게 소개한 B업체 대표도 공범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이후 26일에는 송파서에도 전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전씨가 올해 8월 말 애플리케이션() 개발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입니다.

 

전씨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전씨뿐 아니라 남씨 등을 상대로 사기·사기미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경찰청에 냈습니다.

 

김 의원은 "남씨는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았다. 전씨가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남현희에게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보인다"며 남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앞선 고발 건과 관련해 "고발 뒤 추가 제보를 받았다"면서 제보자가 중국 사업 투자금으로 11000만원을 건넸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

 

*대전일보의 기사를 인용하여 작성했습니다.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3270

 

'I am 신뢰에요' 전청조 교포 말투… 온라인서 밈(meme) 됐다 - 대전일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가 자신이 미국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연기한 말투가 온라인에서 밈(meme·인터넷유행어)으로 확산하고 있다. 29일 국내 주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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