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한강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홈페이지

<수상> 한강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은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열 살 때부터 가족이

서울 수유리로 이사한 뒤 서울 수유리에서 자랐다.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레드앵커》. 1995년 첫 단편집 여수(문지출판사)를 출간했다.

199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아이오와대학교 국제 글쓰기 프로그램에 3개월간 참여했다.

 

그녀의 출판물에는 단편집인 Fruits of My Woman(2000), Fire Salamander(2012); Black Deer(1998), Your Cold Hands(2002), The Vegetarian(2007), Breath Fighting(2010), Greek Lessons(2011), Human Acts(2014), The White Book(2016), I Do 등의 소설 입찰하지 않음 작별 인사(2021). 시집 『저녁을 서랍에 담다』(2013)도 출간됐다.

 

1999년 중편 <아기불상>으로 제25회 한국소설상을 수상했고,

2000년 문화부 주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몽골반점>으로 이상문학상,

2010년 <바람은>으로 동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취주. 인간행위(2014)로 만해문학상,

중편소설 '눈이 녹는 동안'으로 황순원문학상(2015)을 수상했다.

최근작 『이별』이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다.(2018).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했습니다.

Atti umani (Human Acts)는 2017 이탈리아 Malaparte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스페인 채식주의자(2019)로 산클레메테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2019년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는 2114년 출간 예정까지 오슬로 데이히만 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소설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올해의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으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낸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경하, 인선, 정심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편소설이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8월 <불가능한 작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한강은 2021년 출간 당시 인터뷰에서 “1990년대 후반쯤

제주 바닷가에 월세방을 얻어 서너달 정도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주인집 할머니가 골목의 어느 담 앞에서 ‘이 담이 4·3 때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었던 곳’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눈부시게 청명한 아침이었는데,

무서울 정도로 생생하게 다가왔던 그날의 기억이 제 마음 속에서 자라났던

꿈의 장면과 만나 이 소설이 됐다”고 말했다. 역사적 상흔을 다룬다는 점에서

<작별하지 않는다>는 1980년 광주를 다룬 한강의 또 다른 대표작 <소년이 온다>(2014)와 짝을 이루기도 한다.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페미나상, 르노도상과 함께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1958년 제정돼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에 주어지는 젊은 문학상이다.

 

한강이 수상한 메디치 외국문학상은 프랑스어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치상과 별개로 번역문학에 수여한다. 밀란 쿤데라(1973),

움베르토 에코(1982), 폴 오스터(1993), 오르한 파무크(2005) 등이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한강은 2011년 발표한

다섯 번째 장편 <희랍어 시간>으로도 메디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했다.

 

한강 홈페이지https://han-kang.net/

hankang

경향신문 참조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11092203001#c2b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